젠틀몬스터라는 브랜드에는 헤이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 정도로 세계에서 팔리며(그리고 매출을 만들어내는) 소비재 패션 회사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 새로 건축한 건물을 보고도 여러 번 그들의 완벽주의에 놀랐습니다. 저는 이런 회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헤이터들이 많다는 것은 곧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지요. 김한국 대표의 인터뷰 중 영감을 줄 만한 문장들을 이모저모 수집했습니다. 많은 분들께도 영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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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좀 치는’ 회사들은 다 YC 출신입니다. 대표적으로 에어비앤비,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도어대시, 크루즈 등이 있습니다. 이들 YC 출신 기업들이 만들어낸 총 기업가치는 1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YC가 투자한 회사만 수천 개에 달합니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도 YC 출신 창업자로, 한때 YC의 대표를 지내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었습니다. 그만큼 YC는 단순한 투자사가 아니라 창업자들에게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교과서’를 제공해온 곳입니다. 아래는 YC가 강조하는 ‘사업 잘하는 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