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사로 일하고 있는 애진 씨와 회사원 혜진 씨. 올해 스물여덟 살이 된 두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만나온 단짝친구입니다. 두 사람에게는 또 한 명의 단짝친구, 민지가 있었습니다.

어느 볕 좋은 가을날 애진 씨와 혜진 씨는 함께 드라이브를 떠납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친구 민지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애진, 혜진, 민지 세 친구의 이야기를 97년생 동갑내기 오지수 감독이 전합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공개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의 마지막 작품, 〈드라이브97〉입니다.

🎬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드라이브97〉 보러가기 : https://youtu.be/3OXI4E7aKbk
재소자 여러 명을 한꺼번에 검사실에 불러 외부 음식 등의 편의를 제공하며 회유했다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주장. 검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양쪽 모두 확실한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어느 쪽이 사실인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화영 전 부지사의 폭로는 과거 뉴스타파가 <죄수와 검사> 세번째 시즌에서 보도한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당시 뉴스타파는 검찰이 재소자들을 여러 명을 함께 출정시킨 뒤 검사실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흡연까지 하도록 해줬다는 복수의 진술을 확보해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재소자의 애인을 불러 성관계하는 것까지 묵인했다는 진술도 있었습니다. 당시 재소자들에게 이런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는 현재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규 공수처 수사1부장입니다.

더 심각한 사례는 IDS 사건 주범 김성훈 등 사기 혐의로 구속된 재소자들이 검사실에서 지속적으로 만나 2차 사기를 모의한 사례입니다. 이 2차 사기로 피해자들 중 여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당시 여러 재소자들을 함께 출정시켜 이같은 2차 사기의 무대를 마련해 준 김영일 검사는 뉴스타파 보도로 ‘견책’ 징계를 받고 좌천됐지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다시 화려하게 부활해 수원지검 2차장 검사가 됐습니다.

현재 이화영 부지사 주장의 배경이 되고 있는 곳은 수원지검, 의혹이 제기된 시기는 김영일 검사가 2차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입니다.

👉 죄수와 검사 시즌 3 1편 보러 가기 : https://youtu.be/uj-uWz-wsKI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난 그 날로부터
어느새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0년간 검찰과 경찰, 국회, 특별조사위원회 등
수많은 사람들이 진상 규명을 위해 애써 왔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국민들은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진상 규명 과정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우리가 알게 된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10년 전에 비해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해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저녁 8시, 〈주간 뉴스타파〉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0년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 <주간 뉴스타파> 보러가기 : https://youtu.be/AEvbm-Ercg8
지난 10년간의 진상 규명 과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여러 사실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확보된 기록과 사실 관계를 토대로, 이제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과 구조 실패 이유에 대해 합리적 설명이 가능해졌습니다.

당시 세월호는 불법 개조, 과적 등으로 작은 결함에도 쓰러질 만큼 위태로운 상태였습니다. 끝내 세월호가 균형을 잃고 쓰러지자, 선원들은 승객들을 배 안에 방치한 채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구조에 나선 해경 역시 무능하고 무책임했습니다. 수없이 쌓인 위험 요소가 폭발한 끝에 결국 30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2018년 7월 법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낸 국가배상 소송에서 '국가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과 구조 실패는 곧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참사라는 판결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FCdQiZ8a_3U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fnCdS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로부터 10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10년간 검·경의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를 통해 여러 기록과 사실 관계가 드러났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세월호 진상 규명의 두 축인 '침몰 원인'과 '구조 실패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아직까지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제는 알게 된 것들'과 지난 10년간의 진상 규명 과정을 뉴스타파가 짚어 봤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AEvbm-Ercg8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dzpDf
법과 법정을 악용한 정치검찰의 언론플레이를 강력규탄한다.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가 사문화되다시피 한 형사소송법상 ‘공판 전 증인신문’을 들고 나와 아직 기소도 안 된 뉴스타파 기자의 사적 문자 메시지 등을 방어권 보장이나 증거 성립 절차도 없이 마구잡이로 법정에서 공개하는 언론플레이를 펼쳤다. 뉴스타파는 정치검찰의 이 같은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는 오늘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뉴스타파 편집기자와 촬영기자 상대 증인 신문에서 두 증인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문자 메시지를 여럿 공개했다.

검찰은 오늘 ‘공판 전 증인신문'을 통해 언론플레이를 하며 여론전에 나섰지만, 역설적으로 이들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는 검찰이 지난해 9월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짠 프레임을 무너뜨리고 있다. 검찰 수사가 애초부터 얼마나 무리한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우선 김용진 대표가 김만배-신학림 음성파일 보도 직전인 2022년 3월 6일에 보도 담당 한상진 기자에게 신학림이 썼다는 노트에 “윤석열 이름은 없나?”라고 물어봤다는 문자 메시지는, “뉴스타파가 대선에 개입하기 위해 신학림과 함께 김만배의 이른바 ‘허위 인터뷰’를 사전에 기획했다”는 검찰의 기존 주장과 완전히 배치된다.

대선 개입을 위해 ‘허위 인터뷰’를 기획했다면,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는 신학림-김만배의 인터뷰 내용 뿐 아니라 신학림의 노트 내용까지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어야 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신학림-김만배 음성파일 속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걸 확인한 상황에서 신학림이 김만배와 대화를 할 당시 메모를 기재한 노트에도 해당 이름이 등장하는지 여부를 노트를 검토한 기자에게 물어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검찰은 한상진 기자와 신학림 전 전문위원이 보도 이후에 각자 지인들과 주고 받은 사적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 문자는 3월 6일 보도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검찰은 자신들이 망상 속에서 상정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하자 뉴스타파의 취재보도 과정과는 관련이 없는 문자를 무분별하게 법정에서 공개했다. 뉴스타파 보도의 사전 기획 증거를 찾지 못한 검찰이 궁여지책으로 흘린 언론플레이용 증거일 뿐이다.

박영수 변호사의 조우형 수임 여부와 녹음 파일 내용 검토 등과 관련한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의 문자 문답은, 언론사 내부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정상적인 팩트 체크 과정의 일부다. 이는 취재와 보고, 팩트체크가 일상인 언론사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여러 문자 중 일부를 선별해 자신들의 기획에 짜맞춰 공개 법정에서 현출하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정치수사를 합리화하려는 모습은 앞서 수많은 정치검찰이 보여준 행태다.

뉴스타파는 오늘 증인신문에서 증거의 성립을 인정하는 절차도 거치지 않고, 증인과 관련도 없는 문자를, 그것도 아무런 방어권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정에서 현출함으로써 형사소송법의 절차를 여론전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정치검찰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
대검찰청은 매 분기마다 검찰총장이 쓴 업무추진비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업무추진비 내역을 입수해 보니,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과 실제 집행한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장 검사와의 '만찬'을 '정책 회의'로 둔갑시킨 경우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지난주 한국프로야구(KBO)에서는 심판이 기계와 다른 판정을 내리는 '오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심판들이 오심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공모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결국 KBO는 심판들에게 계약해지 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검찰 역시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수없이 거짓말을 일삼아온 것은 아닐까요.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DBJn-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매년 녹조의 위험성이 불거지는 가운데, 환경부가 녹조 발생을 국민들에게 경고하는 조류경보제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가 발표한 개선안은 녹조 측정 방식 등에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2021년 환경부는 수돗물 취수구 부근에서 녹조를 측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환경부 개선안은 취수구 상류 2~4km지점에서 녹조를 측정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환경부가 국민 안전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지점이 아닌, 녹조 농도가 낮은 곳을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33XQp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이 뉴스타파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1심에서 뉴스타파가 승소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지난 2022년, 최외출 총장의 후배와 제자들이 영남대 및 영남이공대 교원으로 임용된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뉴스타파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 라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요.

지난 4월 19일 법원은 "원고(최외출 총장)의 주장은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 라며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VhKcA
지난 19일, 뉴스타파 윤○○ 편집기자와 신○○ 촬영기자가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뉴스타파 '김만배 녹취록' 보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수사를 벌여온 검찰이, 취재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도 않은 두 기자를 증인으로 부른 것입니다.

이날 검찰은 두 증인에게 각각 100개가 넘는 질문을 쏟아부었습니다. 그 중에는 증인이 알 수 없는 내용이나 불필요한 내용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검찰은 존재하지도 않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조작해 언론에 유포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피의자인 뉴스타파의 방어권을 무시한 것은 물론, 허위 사실을 유포해 뉴스타파를 흠집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jy4FQ2KgG_o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_tY-5
뉴스타파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기획 취재팀이 제186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는 뉴스타파 심인보, 박상희, 정형민, 변지민 기자입니다.

박성호 방송기자연합회장은 해당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무려 4년째 이어진 대하 드라마 같다“고 평하며 ”피땀 어린 기자들의 노력이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심사위원단 총평에서는 “새로운 팩트를 찾아낸 부분이 부각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상희 기자는 ”4년 넘게 ‘도이치 뉴스’ 제작에 힘쓴 선배와 동료들,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 뉴스타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기획 보도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projects/zo-fc
지난 2월 뉴스타파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특수활동비를 부정 지출했다는
한 전직 검찰 공무원의 제보를 보도했습니다.

이후 뉴스타파는 이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또 다른 부정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이원석 총장의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대법원의 판결 내용도 무시한 채,
이원석 총장이 쓴 특수활동비를 비공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주간 뉴스타파〉에서는
검찰총장의 부정을 감추기 위해 사법 질서도 무시하는
'방탄 검찰'의 실태를 보도합니다.

🎬 <주간 뉴스타파> 보러가기 : https://youtu.be/eUsDZEcJIbg
뉴스타파의 취재로 현직 이원석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부정 사용이 확인된 가운데, 검찰이 추가적인 사실 규명에 필수적인 이원석 총장의 특수활동비 자료를 ‘전면 비공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원석 총장이 쓴 특수활동비의 지출증빙 자료를 공개해달라는 뉴스타파의 청구에, ‘2023년 4월’ 자료는 공개 결정을 내린 반면, 검찰총장의 세금 비위 의혹이 제기된 ‘2023년 6월’의 자료는 한 장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이원석 총장의 예산 비위를 감추기 위해 ‘방탄 비공개’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eUsDZEcJIbg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Csqgj
뉴스타파는 지난해부터 호반건설그룹의 탈세 의혹 등을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최근 호반건설 측은 '뉴스타파 취재진이 주주총회에 대리인으로 참석함으로써 위력을 행사하려고 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호반건설 측 주장과는 다르게, 뉴스타파 취재진이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호반건설 측에서 주주총회를 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호반건설은 '주주들이 서면으로 안건에 동의했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열지 않았다' 라고 해명했지만, 상법에 따르면 대기업인 호반건설이 서면으로 주주총회 안건을 처리하는 것은 불법에 해당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Nx9Jitkkjmg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z9nbo
뉴스타파는 지난 22대 총선을 비롯해, 직전 4번의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직전 4번의 선거에서 진보 계열 정당이 모두 승리한 '진보 완전우세지역'이 98곳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보 계열 정당은 전통적 우세 지역인 광주·전라도에 더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우세 지역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반면 보수 계열 정당이 우세한 지역은 대구·부산 등 경상도 지역에 고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swLBiAFThTQ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lWiWa
자유언론에 젊음을 걸었던 옛 기자들이 있습니다.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는 기사를 못쓰게 하자, 기자들은 130시간 단식 투쟁을 하는 등 제작 거부에 나섰습니다. 당시 나이 겨우 서른 셋이었습니다. 이후 젊은 8년차 기자는 결국 회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거리의 언론인'이 되었습니다.

1975년,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귀를 막았던 무도한 역사가 요즈음의 '입틀막'과 매우 유사합니다. 지난 50년간 당시 정권의 야만성을 폭로해 온 박종만 동아투위 위원의 글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o2sJl
뉴스타파는 지난 2022년, 3개 시민단체와 함께 보건복지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요구서를 공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정부 부처의 예산 편성 과정을 검증하고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기재부 측은 '공정한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다' 라며 예산요구서 비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예산요구서 공개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개연성을 찾기 힘들다', '예산요구서 공개는 예산 편성의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하는 순기능이 있다' 라며 정보 공개 판결을 내렸습니다.
기재부를 상태로 예산요구서 공개 소송을 낸지 23개월만에 나온 판결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_MN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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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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