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하다보면,, 제일 짜증나는 경우가 이런 체계적위험.. 천재지변.
어찌할 도리가 없음.
이럴 때는 그냥 기존 계획대로 반응하면 됨.
예를 들어, 지금 지수에서 현금 비중 얼마까지 만들지 사전에 고민을 해뒀다면 일부 낙폭 축소할 경우 예정대로 집행하면 되는 문제.
진짜 문제는 이런 천재지변에서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면 뇌동의 뇌동을 거듭할 수밖에 없음.
어쨌든 나스닥이 -3% 이상 빠진게 반등 이후 처음이기도 하니, 현금비중은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 (11/1 관세부과 전까지 또 한 번의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
이를 제외하고는 그저 Long.
이번주도 화이팅.
어찌할 도리가 없음.
이럴 때는 그냥 기존 계획대로 반응하면 됨.
예를 들어, 지금 지수에서 현금 비중 얼마까지 만들지 사전에 고민을 해뒀다면 일부 낙폭 축소할 경우 예정대로 집행하면 되는 문제.
진짜 문제는 이런 천재지변에서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면 뇌동의 뇌동을 거듭할 수밖에 없음.
어쨌든 나스닥이 -3% 이상 빠진게 반등 이후 처음이기도 하니, 현금비중은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 (11/1 관세부과 전까지 또 한 번의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
이를 제외하고는 그저 Long.
이번주도 화이팅.
하지만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어의 75~80%는 기본적 분석에서 나오지만, 차트로 반드시 검증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차트가 먼저 아이디어를 만들어주고, 그 뒤에 이야기를 찾아가는 겁니다.
저는 “정말 확신이 드는 몇 개의 아이디어에 집중하고, 그 바구니를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레버리지는 4배를 넘기지 않았지만, 확신이 들면 펀드 전체를 한 방향으로 몰기도 했어요.
물론, 유동성 제약 내에서만이었죠.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돈보다 중요한 건 퍼포먼스(성과)였습니다.
돈은 부수적이었어요.
저에겐 “내가 잘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차트를 무시하는 거래’는 제 커리어 전체에서 100번 중 한 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그만큼 원칙을 중시했어요.
저는 숫자로 스탑로스를 설정하지 않습니다.
그건 기계적인 시스템이고, 저한테는 맞지 않아요.
저는 항상 이렇게 합니다.
“뉴스와 시장 반응이 맞지 않으면, 바로 나간다.”
즉, ‘조건 기반 손절(conditional stop)’이죠.
올해 수익이 좋다면(예: +20%), 그건 “하우스 머니(카지노 돈)”라고 생각하고 리스크를 더 크게 가져갑니다. 보통 펀드매니저들은 +20%면 만족하고 휴가를 가죠. 하지만 저는 그게 기회를 놓치는 순간이라고 봅니다. 그건 제가 소로스에게서 직접 배운 철학입니다.
“이길 때는 크게 베팅하라.
질 때는 작게 베팅하라.”
저는 제 컨디션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누구나 트레이딩에도 ‘스트릭(연속 흐름)’이 있습니다.
감이 좋은 시기, 감이 죽은 시기.
제가 스스로를 관찰해 “지금은 흐름이 좋다”고 느낄 때는
과감하게 포지션을 키웁니다.
반대로 ‘감이 죽었다’고 느끼면 포지션을 줄이고,
심지어 소액 트레이딩만 하며 다시 리듬을 찾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질투가 났습니다.
“내가 틀렸나? 내가 너무 조심한 건가?”
결국 저는 감정에 휘둘려 다시 진입했습니다.
차트는 여전히 강세였고, 그게 나를 속였죠.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1달 반 만에 –18% 손실.
그때는 알았어요.
“이건 끝이다.”
하루 1% 빠지는 순간, 이미 멘탈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전량 매도하고 조지에게 갔죠.
“이제 못 하겠습니다. 다 팔고 떠나겠습니다.”
저는 똑똑한 사람보다 “통찰력 있는 사람” 을 뽑았습니다.
하버드 출신도 많았지만,
그보다 “질문을 제대로 던질 줄 아는 사람”이 훨씬 귀했습니다.
좋은 트레이더는 틀렸다는 걸 깨닫는 순간,
“즉시” 포지션을 접습니다.
자존심은 아무런 가치가 없어요.
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여전히 272개의 차트를 봅니다.
다만 이제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죠.
시장은 언제나 인류의 심리를 가장 먼저 반영하니까요.
https://blog.naver.com/survivaldopb/22403935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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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드러켄 밀러 인터뷰에서 찾는 운용 원칙
현존하는 구루들의 인터뷰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건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베센트:
우리는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지만, 중국이 디커플링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중국 ADR 상장 폐지 포함), 이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활용할 수 있는 상당한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해왔던 것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지만, 중국이 디커플링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중국 ADR 상장 폐지 포함), 이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활용할 수 있는 상당한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해왔던 것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Forwarded from 올바른
블룸에너지 x Brookfield, $5B 규모 AI 인프라 파트너십 발표
> Pre Market : Bloom Energy +30%
> 브룩필드가 블룸에너지의 SOFC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AI Facotry를 구축하는 파트너십, 최대 $5B를 투자할 수 있는 계약
> Brookfield Asset Management는 미국에서 $550B, 전 세계적으로 $1T 이상의 인프라 및 자산 운영 중
🌴 기업분석 : 블룸에너지(BE)
- 업계 전문가 인터뷰 :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로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을까?
- 블룸에너지 기업분석 : 오라클/코어위브가 택한 SOFC, 데이터센터 전력망 병목 수혜주
> Pre Market : Bloom Energy +30%
> 브룩필드가 블룸에너지의 SOFC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AI Facotry를 구축하는 파트너십, 최대 $5B를 투자할 수 있는 계약
> Brookfield Asset Management는 미국에서 $550B, 전 세계적으로 $1T 이상의 인프라 및 자산 운영 중
🌴 기업분석 : 블룸에너지(BE)
- 업계 전문가 인터뷰 :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로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을까?
- 블룸에너지 기업분석 : 오라클/코어위브가 택한 SOFC, 데이터센터 전력망 병목 수혜주
Forwarded from US Stocks Insider 🇺🇸 (미국 주식 인사이더)
JP모건체이스가 미국의 방위, 에너지, 인공지능(AI), 핵심 광물 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10년간 1조5천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함.
이 중 100억달러는 직접 투자 형태로 집행될 예정임.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계획이 국가 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힘.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산업 육성 정책에 큰 힘을 실어주는 조치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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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US Stocks Insider 🇺🇸 (미국 주식 인사이더)
2025년 10월 14일 Fear & Greed Index
현재도 Fear 상태로 반영되네요!
현재도 Fear 상태로 반영되네요!
📌 주요 뉴스 (STOCK NEWS)
• Broadcom (AVGO), OpenAI와 맞춤형 AI 칩 개발 협력 발표
• JPMorgan, 미국 내 스타트업 및 기술기업 지원 위한 $1.5조 규모 ‘보안 이니셔티브’ 출범
• Bloom Energy (BE), Brookfield (BAM)과 $5B 규모 AI 인프라 파트너십 체결
•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대응해 Boeing (BA) 부품 수출 통제 가능성 언급 (Reuters)
• Fastenal (FAST),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회
📈 월가 투자 의견 (WALL STREET CALLS)
• Intel (INTC), BofA가 ‘언더퍼폼(Underperform)’으로 하향 (“너무 빠른 랠리” 언급)
• Palo Alto Networks (PANW), BTIG가 ‘매수(Buy)’로 상향 (현장 조사 긍정적)
• PayPal (PYPL), Goldman Sachs가 ‘매도(Sell)’로 하향
• Yelp (YELP), Evercore ISI가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상향
• StubHub (STUB), IPO 이후 다수 증권사에서 ‘매수’ 중심 커버리지 개시
🌍 주요 이슈 (AROUND THE WEB)
• Warner Bros. (WBD), Paramount Skydance (PSKY)의 $20 제안 인수 제안 거절 (Bloomberg)
• Apple (AAPL) AR 안경, Mac 연결 시 visionOS 전체 구동 가능 / iPhone 연결 시 경량 UI로 작동 (Bloomberg)
• Google (GOOGL), 호주의 “16세 미만 SNS 금지법” 실효성에 우려 표명 (Reuters)
•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 Microsoft (MSFT) 및 SoftBank (SFTBY)로부터 $20억 신규 투자 유치 논의 중 (FT)
• Qualcomm (QCOM), Autotalks 인수 관련 중국 당국에 미신고 사실 인정 (Reuters)
📊 급등락 종목 (MOVERS)
• 📌 급등
✔ Grindr (GRND), 내부자 인수설(Semafor 보도)에 급등
✔ Critical Metals (CRML), REAlloys와 10년 장기 공급 계약 체결 LOI 발표
• 📌 급락
❌ Marqeta (MQ), Goldman Sachs의 ‘매도’ 하향 조정으로 하락
❌ Datavault (DVLT), NYIAX 인수 LOI 체결 후 하락
❌ LendingTree (TREE), CEO Doug Lebda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급락
💰 실적 발표 및 가이던스 (EARNINGS/GUIDANCE)
• Dragonfly (DFLI), 3분기 가이던스 발표
• VCI Global (VCIG), FY25 매출 $47.3M 전망
• NextNRG (NXXT), 9월 예비 매출 발표
• Wabash (WNC), 3분기 가이던스 발표
• TSMC (TSM), 10월 16일 3분기 실적 예정
📉 시장 지수 (INDEXES)
• 📌 다우존스: +1.29% ↑ (46,067.58)
• 📌 나스닥: +2.21% ↑ (22,694.61)
• 📌 S&P 500: +1.56% ↑ (6,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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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시행을 사전에 미국에 통보했으며, 월요일 실무급 회담 개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이 대화를 요구하면서도 "새로운 제한 조치를 위협하고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행동을 바로잡고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양측은 기존 무역 협의 채널을 통해 계속 접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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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PB의 생존투자
11/1 관세 부과 폭탄은 던져졌고, 그 전까지 각 국의 스탠스가 어떻게 될 지 고민.
중국이 그냥 고분고분 말을 따라올 것인가?
3-4월 악몽을 복기해보면 말도 안 되는 관세 부과로 이어졌었음.
이런 상황에서는 현금이든 헷지든 탈출 루트는 있어야 할 듯.
물론 저는 롱쟁이
중국이 그냥 고분고분 말을 따라올 것인가?
3-4월 악몽을 복기해보면 말도 안 되는 관세 부과로 이어졌었음.
이런 상황에서는 현금이든 헷지든 탈출 루트는 있어야 할 듯.
물론 저는 롱쟁이
